테니스 GOAT(Greatest Of All Time)는 누구일까요? 이 질문은 테니스 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논쟁되어 온 주제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후보는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입니다.
페더러는 메이저 대회 20회 우승, 세계 랭킹 1위 310주 등 테니스 역사상 가장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나달은 메이저 대회 21회 우승, 클레이 코트에서 13회 우승 등 클레이 코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23회 우승, 2022년까지 1위 자리를 지킨 최장수 선수로, 최근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 세 선수는 모두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입니다. 누가 GOAT인지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이 테니스 GOAT논쟁은 테니스의 역사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세선수의 기록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먼저 로저 페더러 입니다.
로저 페더러는 그랜드슬램 20회 우승, ATP 투어 103회 우승, 올림픽 금메달 1회, 데이비스 컵 우승 1회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그랜드슬램 우승: 호주 오픈 6회, 프랑스 오픈 1회, 윔블던 8회, US 오픈 5회
- ATP 투어 우승: 마스터스 1000 10회, ATP 500 28회, ATP 250 55회
- 올림픽 금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복식
- 데이비스 컵 우승: 2014년
페더러는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메이저 대회 우승 최다 기록 3위이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래 머무른 선수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페더러는 테니스 코트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라파엘 나달입니다.
라파엘 나달은 2001년 데뷔 후 총 84개의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그 중 21개의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다 타이틀 수 2위 기록입니다. 나달은 또한 3개의 올림픽 금메달, 13개의 마스터스 1000 시리즈 타이틀, 5개의 ATP 500 시리즈 타이틀, 11개의 ATP 250 시리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나달은 프랑스 오픈에서 14번 우승하여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입니다. 또한 호주 오픈에서 2번, 윔블던에서 2번, US 오픈에서 4번 우승했습니다.
나달은 왼쪽 무릎 부상으로 고통을 겪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 중 한 명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는 2022년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하여 21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박 조코비치입니다.
노바크 조코비치는 현재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입니다. 그는 2003년 데뷔 후 총 90개의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그 중 23개의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역대 1위 타이틀 수입니다. 조코비치는 또한 3개의 올림픽 금메달, 38개의 마스터스 1000 시리즈 타이틀, 14개의 ATP 500 시리즈 타이틀, 11개의 ATP 250 시리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코비치는 호주 오픈에서 10번 우승하여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입니다. 또한 프랑스 오픈에서 3번, 윔블던에서 7번, US 오픈에서 3번 우승했습니다.
조코비치는 2023년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하여 23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는 2023년 6월 14일 기준으로 세계 랭킹 1위를 377주 동안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남녀 통틀어 역대 최장 기록입니다. 조코비치는 2011년 4월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으며, 그 이후로 2012년, 2014년, 2015년, 2018년, 2020년, 2022년, 2023년까지 총 7번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많은 논란이 있는 이야기이지만 이제는 그랜드슬램 우승수, 세계랭킹1위 유지기간 등으로 보건데 GOAT논란의 종지부를 노박 조코비치가 찍지않았나 생각됩니다.(물론 페더러와 나달 팬들의 생각은 다르겠지만요^^;;...저역시 왼손잡이 테니스 플레이어로서 나달 팬입니다..)
현존하는 테니스 GOAT 노박 조코비치의 앞으로의 행보를 계속 기대하겠습니다.